제 4계명: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출 20장 8-11절>

1) 개인에게 있어 가장 의미 깊은 사건은 생일이 아닐까요?

그래 사람들은 해마다 자신의 생일을 기념합니다.

2) 우리 나라에 있어 가장 기쁜 날은 언제일까요?

독립을 기념하는 광복절, 헌법을 제정한 것을 기념하는 제헌절,

한글을 창제한 것을 기념하는 한글날을 기념일을 지키고 있습니다.

3) 개인과 국가를 넘어 전 인류가 특별히 기념 할 사건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이 우주와 인간을 창조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만물을 창조한 사건을 기념하여 ‘창조 기념일’을 지켜야 합니다. 바로 하나님의 ‘창조 기념일’이 출애굽기의 ‘안식일’입니다.

십계명의 제4계명은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고 했습니다.

본 론 / 성도들은 바른 예배의 시간을 어떻게 지켜야 할까요?

첫째.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야 하는 이유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출 20장과 신 5장을 통해서 안식일의 의미를 두 가지로 살펴 볼 수 있습니다.

1. 안식일은 하나님의 ‘창조 기념일’입니다. (출 20:11)

하나님의 창조가 다 완성되었기 때문에 쉬셨습니다.

그래서 안식일은 하나님의 천지창조를 기념하는 날입니다.

2. 안식일은 하나님의 ‘구원 기념일’입니다. (신 5:15)

안식일을 지켜야 하는 이유가 ‘창조 기념일’에서 ‘구원 기념일’로 바뀌었습니다.

둘째. 안식일이 주일로 바뀌었습니다.

안식일이 토요일에서 주일로 바뀐 이유는 무엇입니까?

1. 주일은 제 4계명의 예표되어 있습니다.

창조기념일에서 구원 기념일로의 변경은 타락이라는 사건이 개입되었습니다.

2. 출애굽 사건은 예표된 예수님 십자가 죽음의 성취입니다.

이스라엘의 해방은 예수님이 오셔서 해방시켜 주시는 구원에 대한 예표입니다.

3. 예수님이 구원을 완성하신 날이 바로 구약의 안식일 후 첫날, 즉 ‘주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주간의 첫날에 부활하심으로 우리의 구원을 성취하셨습니다.

결 론 / 초대교회 성도들은 주간의 첫날인 ‘주일’에 모여 예배를 드렸습니다.

구약에서 창조의 기념일이 안식일은 신약에서 구원의 기념일이 되었고

성도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여 주간의 첫날인 ‘주의 날’을

즉 ‘주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