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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31일 설교요약 | 박성민 | 2025-09-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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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다 주라. (요 2장 1-11절) 예수님은 우리를 부르시고 구원하셔서 사랑으로 함께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하심으로 제자들에게 나타내고자 하시는 예수님의 능력이 가지고 있는 의미 무엇일까요? 요 2:1-11절의 가나 혼인 잔치는 예수님의 첫 표적을 통해 인생의 빈 잔을 기쁨으로 채우시는 예수님의 능력을 조명합니다. 예수님께서 행하신 첫 기적이 왜 혼인잔치일‘까요? 하나님과 우리 관계(신랑·신부)의 기쁨을 회복시키기 위함입니다. 인생의 잔치에서 포도주가 바닥나는 공허와 상실(시 42:5의 다윗 사례)은 슬픔의 눈물을 기쁨의 찬양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본 론 / 갈릴리 가나의 혼인 잔치의 나타난 예수님의 능력은 어떤 의미인가? 첫째. 기쁨이 소진된 자리: 포도주가 떨어진 인생이다. (3절) ‘포도주가 떨어졌다’는 말은 단순 결핍을 넘어 삶의 절망을 의미합니다. 그 자리에 예수님과 제자, 마리아가 함께 계심은 결핍의 현장에 임재하시는 주님. 둘째. 변화의 시작: 말씀에 대한 순종, 기적에의 동참하라. (5-8절) “무엇을 말씀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예수님에 대한 전적 신뢰를 보여줍니다. 정결 예식 돌항아리에 ‘아귀까지’ 물을 채우라는 명령에 하인들(디아코노이스, 섬기는 자)이 수고로 순종합니다. 이 순종은 의무가 아니라 주님의 수고에 동참하는 특권입니다. 셋째. 최상의 기쁨: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맛보라. (9-11절) 예수님께서 변화시킨 ‘좋은 포도주’는 질적으로 탁월한 성도와 기 기쁨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베푸시는 하나님 나라의 잔치는 갈수록 더 좋아집니다. 표적(세메이온): 메시아 예수와 하나님 나라 잔치의 개막을 알리기 때문입니다. 인생 후반전은 고난과 괴로움의 소모가 아니라, 주님과 동행할수록 깊어지는 최상의 기쁨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결 론 / 기쁨이 없는 빈 잔(빈 항아리)을 예수님께 내어 드려야 합니다. 우리는 남은 시간·재능·삶을 섬김의 ‘순종의 물’로 가득 채워야 합니다. 물 떠온 하인들처럼 묵묵한 순종이 기적의 증인이 되는 길입니다. 우리의 시선을 세상 잔치에서 영원한 하나님 나라 잔치로 전환하시기 바랍니다.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며 최상의 기쁨을 맛보는 성도들이 되시기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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