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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6일 '손양원 목사의 감사' 이바다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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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urye0691.onmam.com/bbs/bbsView/40/6107308

손양원 목사의 감사.

 

여러분, 내 어찌 긴 말의 답사를 드리겠습니까? 내가 아들들의 순교를 접하고

느낀 몇 가지 은혜로운 감사의 조건을 이야기함으로 대신할까 합니다.

 

 

나 같은 죄인의 혈통에서 순교의 자식이 나게 하셨으니 감사합니다.

허다한 많은 성도 중에 어찌 이런 보배를 내게 맡겨 주셨는지 감사하며

삼남 삼녀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두 아들,

장자 차자를 바치게 된 나의 축복을 감사합니다.

한 아들의 순교도 귀하다 하거늘 두 아들이 순교하게 해 주심을 감사하고

예수 믿다가 누워서 죽는 것도 큰 복이라 하거늘

하물며 전도하다가 총살 순교함이 감사하고

미국 가려고 준비하던 내 아들 미국보다 더 좋은 천국 갔으니

내 마음 안심되어 감사함이며

내 사랑하는 두 아들 총살한 원수를 회개시켜

내 아들 삼고자 하는 마음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내 두 아들의 순교의 열매로 말미암아

무수한 천국의 아들들이 생길 것이 믿어지니 감사합니다.

이와 같은 역경 속에서 이상 여덟 가지 진리와 하나님의 사랑을

찾을 수 있는 기쁜 마음, 여유 있는 믿음 주심을 감사하나이다.

 

19481027일 아침 고국 남쪽 여수에 자리잡은 애양원교회에서

총살당한 두 아들 장례예배에 아버지 손양원 목사의 감사의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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