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7일 목회칼럼 | 박성민 | 2024-11-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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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임하옵소서. 나라가 임하도록 기도한다는 것은 어떤의미 일까요? 그것은 주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우리를 통치하시사, 점점 더 주님께 순종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주님의 교회를 보존하시고 흥왕케 하는 것입니다. 또한 마귀의 일들과 주님께 대항하여 스스로 높이는 모든 세력들 그리고 주님의 거룩한 말씀에 반대하는 모든 악한 의논들을 멸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나라가 온전히 이루어져 주께서 만유의 주가 되시는 것입니다. 여기 대답 부분을 잘 보면 “주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우리를 통치하사 와 우리가 점점 더 주께 순종하게 하옵소서”가 붙어 있습니다. 주님의 통치와 우리의 순종이 함께 말씀 되고 있는 것입니다. 즉 우리 자신을 꺽고, 하나님의 말씀 하심에 복종하게 될 때 하나님의 통치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되는 것이고 이 활동의 가장 중요하고도 대표적인 것이 바로 회개인 것입니다. 하나님과 맞서 싸우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자주 내 삶의 대해 주권을 갖고 통치하시려는 하나님을 꺽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려고 합니다. 회개는 내려놓음입니다. 나를 내려놓음입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내 삶의 주인이심을 인정합니까? 그렇다면 내 삶의 결정권이 나에게 있지 않고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고백합니까? 구체적으로 나와 하나님이 충돌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나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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