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성 안수집사의 감사 이야기 | 이바다 | 2022-1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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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성 안수집사의 감사 이야기 언제부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바쁘게 살아가는 중에 문득 문득 나를 긴장시키는 내 안의 음성을 듣는다. “나 이대로 계속 살아도 되는 것일까? 이렇게 바쁘게 오로지 돈버는 일에만 몰두하며 세월을 보내도 되나?” 뒤이어 또 한 음성이 들려온다. “응 괜찮아 자식들 키우고 먹여 살리려면 열심히 일해야지 다 때가 있어 이것이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사명이야 지금은 열심히 돈 벌고 나중에 한가해지면 새벽예배도 나가고 성경도 많이 읽고 기도하며 말씀대로 살아 보지 뭐!” 그런데 마음 한 구석이 찜찜하다. 장로임직 예정자로 선출되어 나 자신을 돌아보니 하나님 앞에 이 일로 한 번도 감사 한 적이 없는 나 자신을 마주하게 되었다. 다만 감사 대신 서두에 쓴 것처럼 부담과 찔림의 음성을 자주 듣게 되었을 뿐이다. 그 부담과 찔림 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나의 마음을 두드린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부담과 찔림이 아닌 감사의 고백이 되어 진다. ∙날이 갈수록 더욱더 나 자신의 부족함을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생활 속에서 성령의 음성으로 찔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하지 않고 있는 저를 형제를 통해 말씀에 순종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구례중앙교회를 섬길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 해 주셔서 이 땅에 쌓는 소망들이 덧없음을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감사를 찾을 때 범사에 늘 감사가 되어지는 「겸손」하고 「온유한」 마음을 주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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