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선 집사의 감사 이야기 | 이바다 | 2022-12-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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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선 집사의 감사 이야기 마태복음 7장 6절에 “거룩한 것을 개들에게 주지 말고”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나 자신이 ‘개’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누가 개일까? 조심해야지’라며 교만했습니다. 마태복음 7장 6절 말씀으로 설교말씀을 듣는데 ‘개’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군가를 통해 계속 주는데 그 은혜를 받으면서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고 통로로 쓰임 받은 사람에게도 감사하지 않고 당연하다는 듯 받기만 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남편이 힘든 일을 겪을 때 그 일로 기도하면 어떤 집사님께서 선물이나 현금 등을 주시면서 하셨던 말들이 남편을 힘들게 할 수 있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쉽게 넘어가는 일들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하나님께 입술로는 감사는 했지만 모 집사님께는 한 번도 감사의 말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고맙긴 했지만 당연하다는 듯 받았습니다. 감사할 줄 모르고 모 집사님의 은혜를 빨대 꽂고 쪽~ 쪽~ 쪽~ 빨아 먹기만 했던 제가 마태복음 7장 6절 말씀의 ‘개’였습니다. 성탄절이 오는 이즈음에 모 집사님께 감사의 말과 선물을 하려고 합니다. 깨닫게 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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