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9일 목회칼럼 | 박성민 | 2025-0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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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할 이라는 말의 정확한 의미는 무엇입니까? 넷째 간구는 정확하게 무엇을 구하는 것입니까? 예수님께서는 이 가르침 뒤에 곧이어 다시 이상한 가르침을 주십니다. 분명히 일용할 양식을 주십시오. 이렇게 기도하라고 말씀해 놓고는 같은 장(마태복음 6장)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마라(25절) 이런 것들은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다.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는 구하지 않아도 너희가 필요하다는 걸 아신다(32절)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마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문자적으로는 내일이 염려할 것)이다(34절) 아니 조금 전에 일용할 양식을 달라고 기도 하라면서요? 근데 왜 정작 일용할 양식을 구하는 것은 이방인들이 하는 것이라고 하십니까? 왜 염려를 하지말라, 고 하시는 걸까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가 바로 일용할 문제인데 그걸 왜 금방 기도하라 해 놓고, 다시 또 하지 말라고 하시는 건가요? 대답은 어렵지 않습니다. “일용할 양식을 주옵소서” 의 넷째 간구는 이런 것들을 구하는 기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공급하심으로 살도록 구하는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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